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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3

🍠🎂🎄메리 크리스마스 with 고구마 케이크🎄🎂🍠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즐길 건 실컷 즐기라는 의미가 새겨진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서양 특유의 즐겁고 발랄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평소 같았으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벼야 하는 시내는 한산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결국 웃음도 행복도 없는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되어 악몽으로 전락할 뻔했지만 남은 시간 만으로도 즐겁게 보내야 하니까 마몽베이커리에서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고구마 케이크를 사가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케이크가 다 동나기 전에 겨우 하나 건졌는데 사장님이 10% 할인을 해줬습니다. (사장님!!! 케이크 너무 맛있고 자주 오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열심히 해서 인기와 인지도 팍팍 올려드릴게요!!!) 먹기 전에 찍은 고구마 케이크. 귀엽고 앙증맞은 산타초와 트리 머랭쿠키가 시선을 사로잡는..

디저트 2020.12.25

🍋레몬 미니 케이크🍋

드디어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워지자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집합 금지라는 초강수로 인해 거리가 한산했습니다. 그러나 내일이 크리스마스라 집에서라도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고 케이크를 사가지는 사람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의식해 저 또한 케이크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돈을 쓰려는 핑계만 괜히 만든 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그래도 이브날에는 집에만 콕 박혀 컴퓨터와 마주하니 시간낭비할 것만 같아서 가볍게 바람쇠로 밖으로 나와 아파트 입구 근처에 위치한 미엘제과심에서 입가심으로 크로플을 사먹었고 마몽베이커리로 가서 디저트로 즐길 병아리같이 샛노랗고 앙증맞은 레몬 미니 케이크를 샀습니다. 먹기 전, 접시 위에 올려놓..

디저트 2020.12.24

점심은 개금 Again에서 테린느와 아메리카노~🍰☕

사촌오빠의 집들이와 결혼식 스케쥴 때문에 부모님과 동생이랑 같이 차를 타고 안동으로 향하기 며칠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날은 오전 10시를 넘자마자 윗층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소음이 발생하자 블로그 포스팅 활동에 차질이 생기자 못 참고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집콕해 답답한 기분을 풀 겸 과감하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온 이상 서면, 개금, 광안리로 어디로 갈지 고민했는데 서면과 광안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감염당해 병원 신세를 질 확률이 좀 있기 때문에 패스하고 동래구 사직동으로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개금을 목적지로 픽해 133번 버스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점심으로 개금 안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에서 디저트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전보다 더 많은 조회수와 방문자수를 끌어모으려는 목적이..

디저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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